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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호선 2단계 3월 개통… 1.31일(토)부터 시운전

- 김포공항~종합운동장 구간, 현재 69분→ 개통 시 환승 없이 38분 만에

  • 등록 2015.01.27 15:37:36

9호선 2단계 3월 개통1.31()부터 시운전

- 3.28()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개통, 강서~강남 30분대에 이동

- 김포공항~종합운동장 구간, 현재 69개통 시 환승 없이 38분 만에

- 31()부터 시운전 들어가전일 일반:급행 비율 2:11:1로 조정

 

- 3단계 개통 시 증차 예정그 전에 버스노선 조정 등 혼잡완화방안 추진

- “9호선 운행시간표 바뀌니 확인 당부안전하고 원활한 개통위해 노력

 

오는 3월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3월부터는 김포공항~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기존 60분대30분대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328() 9호선 2단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1()부터 2단계 구간 시운전에 착수, 시는 시운전으로 인한 승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일 일반:급행열차 비율을 2:1에서 1:1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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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선 2단계가 개통되면 현재 운행 중인 개화역~신논현역 구간에 '선정릉역~종합운동장역' 5개역이 더 늘어나게 된다.

이번
2단계 구간 개통으로 김포공항역~종합운동장역까지 기존 지하철 이용시간 대비 약 30분 단축된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2호선 종합운동장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홍대입구역에서 환승,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기까지 65분 걸리지만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38분 만에 도착하게 된다.

또한
2단계 구간에 새롭게 개통하는 언주 선정릉 삼성중앙 봉은사 종합운동장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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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서울시는 원활한 운행을 위해 31()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 토요일부터는 일반과 급행열차 비율이 전일 1:1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9호선 2단계 시운전을 앞두고 지난달 시설물 검증을 마쳤으며,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제시스템 통합 구축 및 시운전 안전성 검증을 거쳐 오는 토요일부터 개통까지 총 83일간 1만회 이상의 시운전을 하게 된다.

시운전에 들어가면 신논현역
~종합운동장역까지 승객만 태우지 않을 뿐, 실제 승객이 탔다는 가정 하에 시험 운행이 이뤄지게 된다.

현재 열차 운행비율
(출근시간대 일반:급행 1:1, 평상 시 2:1)을 유지한 상태로 시운전에 들어가면 운행거리가 약 4.5km 길어지면서 지금보다 출근시간대 대기시간은 약 0.3~1, 그 밖의 시간대에 대기시간은 일반열차 1.5, 급행열차 3분 더 늘어나게 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일반
:급행열차 비율을 전일 1:1로 조정하여 출근시간대는 운행횟수나 대기시간은 지금과 큰 차이가 없으나, 평상시에는 급행열차 운행횟수가 증가해 지금보다 대기시간이 3(1310) 단축된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당초 증차가 계획되어 있었던 시기보다 3년 빠른 '11년에 48량을 조기에 증차하였다. 따라서 2단계 개통에 따른 별도의 증차계획은 없지만 향후 3단계 개통을 앞두고 추가로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은
2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열차 34량을 증차할 예정이었으나 9호선 승객이 급증하면서 계획한 수량보다 14량 더 많은 48량을 조기에 증차했다.

서울시는 증차가 이뤄지기 전까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분석하여 혼잡구간인 김포공항~여의도구간에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하는 등 혼잡도 완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운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급행열차 운행을 늘리기로 했으며, 오는 토요일부터는 9호선 운행시간표가 바뀌므로 사전에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원활한 23단계 개통과 증차를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긴밀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9호선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운전으로 변경된 열차 운행정보는
9호선 각 역사열차에 게시된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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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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