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2.0℃
  • 연무대구 2.9℃
  • 연무울산 2.9℃
  • 구름많음광주 0.9℃
  • 연무부산 4.7℃
  • 구름조금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6℃
  • 구름조금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관악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동네서점에서 책 구매

- 동 주민센터 내 20개 작은도서관 8천여 만원의 도서 구매<p>- 수십년 간의 운영 노하우와 지리적 이점 활용해 신간도서 납품토록 해

  • 등록 2015.01.28 09:58:38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대형 인터넷 서점들의 할인 경쟁 등으로 설 자리를 잃은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구는 최근 개정된 출판문화산업진흥법으로 모든 서점이 도서를 정가로 판매함에 따라 동 주민센터 내
20개 작은도서관의 도서를 동네서점에서 구매키로 했다.

동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새마을문고로
2012년부터 작은도서관으로 기능이 강화되어 도서관 운영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들의 신간도서 확충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로 매년 8천여만 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하고 있다.

또한
, 작은도서관은 관내 모든 도서관과 통합전산망으로 연결돼 가까운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거나 대출 중인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다. 원하는 책을 주민이 원하는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 해주는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로 지난해 배달된 책만 약 27만 권에 이른다. 새로 구입한 책도 지식도시락 배달이 가능하다.

구는 최근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관악동작서점조합
(조합장 이태우)과 협의하여 신속정확한 납품이 가능한 동네서점을 이용하기로 하고 대상 범위를 순차적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 동네서점은 수십 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지역 내 도서관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어 빠르게 신간 도서를 확보해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구는 동네서점의 활기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20여 년 전만해도 동네서점만의 추억이 있었다.”동네서점과의 도서구매 활성화로 도서관과 서점의 따뜻한 공유가 더욱 확산돼 동네서점이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연






정치

더보기
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