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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롯데제과,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본격화

국내 최초 과자 캐릭터 활용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전개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말랑카우’, ‘빼빼로’, ‘칸쵸’ 캐릭터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본격화

  • 등록 2019.02.18 10:00:29

[TV서울=최형주 기자] 롯데제과가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표 캐릭터들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인기 제품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의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다른 다양한 산업에 적극 활용하여 판권 수익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과자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 진출은 국내 최초다. 이들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노출 되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의 캐릭터는 총 3개로 각각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빼빼로의 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초코’, ‘아몬드’, ‘스키니’ 등 빼빼로의 제품명을 이름으로 지었다. 제품 특성에 맞게 각각의 캐릭터에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지난 2018년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론칭한 캐릭터다.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칸쵸의 캐릭터 ‘카니’와 ‘쵸니’는 과자의 인기만큼 누구에게나 친근한 캐릭터다. 칸쵸는 1983년 출시 이래 다람쥐, 너구리 등을 캐릭터로 활용하다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대표 캐릭터로 카니와 쵸니를 사용했다. 둥글둥글 귀여운 모습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말랑이’는 인기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다. 지난 2018년 더욱 귀여운 모습으로 바뀌고 나서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급증했다. 지난 2018년 6월 진행한 신규 캐릭터 이모티콘 제공 이벤트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10월에는 나뚜루에서 봉제인형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전개, 준비된 물량을 조기 소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말랑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지만 음식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냉철하며 음식 연구를 위해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을 다니는 캐릭터다.

롯데제과는 2019년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여 봉제인형,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제품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오랜 노하우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게임IP, MCN, 일러스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이전시로 완구, 어패럴, 화장품, 생활잡화, 디지털, 출판, 문구, 프로모션 등 다방면의 라이선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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