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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진구, ‘슬레이트 지붕 교체 지원사업’ 추진

- 신청대상 주택에 현장방문 통해 검토 후 전문처리업체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처리

  • 등록 2015.02.10 16:57:53


[TV서울=도기현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과거 노후된 주택 지붕에 많이 사용됐던 슬레이트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교체하는슬레이트 지붕 교체 지원사업을 위한 접수를 이달부터 받는다.


슬레이트는 주택의 지붕 또는 벽체에 사용되는 건축자재로
, 지난 1970년대를 전후한 산업화과정에서 무차별적으로 사용해왔다. 슬레이트에는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 질환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포함돼, 구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석면슬레이트 지붕이 있는 주택을 방문해 석면 슬레이트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 교체를 원하면 비용도 지원해주고 있다. 구는 올해 132십만원을 투입해, 가구 소득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500만원, 일반가구는 4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실제 주거생활이 이뤄지고 있는 노후 슬레이트 주택이 우선이며
, 무허가 건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하면
, 먼저 구 담당자가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설치 가능여부를 검토한다. 그런 다음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처리업체인한국환경공단에서 확인 후 견적과 시행 일정을 조율하며, 처리기간은 1~2일 소요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구청 환경과(450-7806)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그 동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에 거주하는 구민들은 석면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인식한다 해도 전문처리업체를 통해서만 철거가 가능해 그 비용 문제로 교체를 꺼려왔다지속적으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해 맑고 깨끗한 살기좋은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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