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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내손으로 디자인하는 우리 마을 !

강동구, 오는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15년 마을만들기

  • 등록 2015.02.11 10:50:46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민공동체 형성 및 주거환경 개선, 전통문화 계승, 융합형 희망 마을 만들기 등 ‘2015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오는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와 공동의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사업으로 주민 10인 이상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관 실무위원회의 1차 서류·현장평가와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의 2차 심사, 강동구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3차 심사를 통해 지원사업이 결정된다.

결정된 각 사업은
300만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되는데 2014년에는 인문학 교육, 어르신 돌봄, 마을 합창단 등 30개 사업이 7,935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구는
2012년 추진부서를 설치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작년 1월 수립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하에 14개 협업부서와의 행정협의회를 6회 개최했다.

5주 과정의 마을리더 아카데미 2회 운영, 전 동에서의 상상마을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지원실 개소, 민관협력 워크숍 운영 등 행정지원, 마을교육, 컨설팅 등 주민들이 마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왔다.

그 결과
2012년 발전구, 2013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2014서울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평가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시상금 7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구는 특히 올해
역사, 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을 비롯한 전통문화(산치성제, 벽오동제 등)를 계승·보존하고,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마을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복지, 문화 등 2~3개의 다양한 사업을 융합·지원하여 융합형 희망 마을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는
16()에는 주민, 마을공동체 동 주민협의회, 아파트입주자대표회, 시민단체, 마을활동가 등 15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어 마을만들기 사업 및 지원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마을공동체 사업이 낯선 주민들을 위해 사업기간
(5~11) 내 교육프로그램도 기본·심화·맞춤형 등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 과정인 상상마을학교는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지만
, 해당 동 거주여부와 상관없이 수강이 가능하며, 심화과정인 마을리더 아카데미는 상하반기에 각각 한번씩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공간을 주민들 스스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도심 속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한다주민과 단체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한 보다 다양한 정보는 강동구민회관
1층에 자리한 마을공동체 지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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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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