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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경찰서, 탈북자 정착 지원 위해 문화원과 MOU

  • 등록 2015.02.13 17:10:53

[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와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탈북자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213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문화원 강좌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영등포구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문화강좌 지원 등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등포경찰서는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수가 107이라며 이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갑식 서장은 사선을 넘어온 탈북자들이 막상 남한에 들어 와도 체제가 달라 정착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라며 탈북자들을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화원 강좌를 통해 탈북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섭 원장은 어제 하나원(탈북자 교육기관)에 다녀 왔다탈북자들이 문화강좌를 통해 영등포구민들과 즐겁게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탈북자들이 문화원을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경찰서 보안2계 강석만 경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강 경위는 이날 멋진 섹소폰 연주로 문화 경찰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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