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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추미애 의원, “핵과 무관한 징벌적 대북제재 완화해야”

  • 등록 2019.03.18 10:50:07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추미애 의원(광진구을, 미주소위원장)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 「추미애TV」의 ‘추미애의 작심발언: 정말로 미국은 입장을 바꿨을까?’편에서 “핵과 관련 없는 ‘징벌적 제재’에 한해 대북제재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 의원은 스티브 비건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지난 11일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주최 핵정책 컨퍼런스 발언에 대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美 정부의 대북기조가 달라진 것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인해 매파인 볼튼 美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북정책을 주도하면서 미국이 상당히 강경해졌다는 논란에 대해 “美 정부는 기존의 강경한 대북전략 때문에 한반도에 핵보유국이 생겼고 결과적으로 그 전략이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신뢰 구축과 같이 기존과는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의원은 비건 대표가 볼턴式 ‘빅딜’ 해법으로 선회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비건이 한 말을 전부 다 들어보면 ‘점진적으로 하지 않겠다’라는 말은 싱가폴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4개 핵심분야」가 상호연계(linked)돼 있고, 이것을 병행적(in parrallel)으로 진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추 의원은 “비건이 이번에 ‘토탈 솔루션’이라고 한 것은 바로 싱가폴에서 합의된 「4개 핵심분야」이며 이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병행적일 수밖에 없고 실무협상단이 신뢰를 쌓을 시간을 갖고 비핵화는 어떤 순서로 할지, 제재 완화는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될 실무협상과 정상회담에서 결정될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추 의원은 대북제재는 ‘핵 차단을 위한 제재’와 ‘징벌적 제재’로 나눌 수 있다면서 “핵 차단을 위한 제재란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북핵 원료나 핵무기 제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의 제재로 이런 핵 차단을 위한 제재는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핵과 관련이 없는 징벌적 제재는 금강산 관광 제재나 개성공단 폐쇄처럼 우리 정부가 자발적으로 한 경우도 있다”면서 “핵과는 무관한 징벌적 제재에 한해서는 제재완화를 하도록 미국을 설득하는 설득외교가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북미 간 후속 협상에 대해 “비핵화 프로세스를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에 이루겠다고 했기 때문에 3차 북미정상회담이 첫 임기 내에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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