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2.0℃
  • 연무대구 2.9℃
  • 연무울산 2.9℃
  • 구름많음광주 0.9℃
  • 연무부산 4.7℃
  • 구름조금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8.0℃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6℃
  • 구름조금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수서역 일대 '미래형 복합도시' 청사진 마련

- 수서역 일대 업무, R&D, 생산, 물류 등 미래형 복합도시 육성 방향성 구체화 작업<p> - 수서발 KTX 개통, 문정지구 개발 가시화 등 변화에 따른 선제적 가이드라인 수립

  • 등록 2015.02.23 11:09:50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는 내년 초 수서발 KTX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문정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는 등 수서역 일대 지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이 일대를 장기적체계적 관점에서 관리하기 위한 도시계획적 가이드라인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 종합관리방안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그동안 시는 그린벨트 등 지역의 특수성과 주변 문정지구
, 보금자리 등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주택 등의 수요공급 분석 같은 종합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 일대 개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주변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수서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이 이 일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제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서문정 지역중심'을 업무R&D생산물류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 도시'로 육성한다는 장기적 방향성 아래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서울시는 시민참여로 수립한 서울시 최상위 계획
2030 서울플랜('145월 확정)를 통해 '수서 지구중심'에서 '수서문정 지역중심'으로 중심지 위상을 강화하고, 이와 같은 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
지역중심'은 각 권역별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고용기반을 형성하거나 공공서비스 및 상업문화 기능을 담당해야 할 곳(시내 총 12)에 지정됐으며, 기존 자치구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는 '지구중심'보다 큰 개념이다.

시는
2030 서울플랜에서 제시한 서울시 도시관리 원칙에 따라 수서역 일대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 서울의 장기적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수서문정 지역중심의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역세권개발사업 등이 제안돼 온 수서역세권 일대에는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서역 개발과 관련해서 시는
'129월 수서역 KTX 역사 결정과 관련해 지역발전 비전이 부재한 상황에서 '단기적인 개발은 최소화하되, 광역철도역사에 필요한 시설 개발이 가능하도록 결정'하고 '향후 여건 변화 등에 따라 개발이 불가피한 경우 적극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종합관리방안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 종합관리방안대상지는 수서역사부지는 물론, 역사 남측부지와 수서차량기지까지 포함하는 약 60규모다.

시는 이를 위해 수서
문정 지역중심 일대 약 340범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수서역 일대 약 60부지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문정지구, 동남권 유통단지, 가락시장 등을 포함한다.

시는 주변에 진행 중인 문정지구
, 동남권유통단지 등 업무시설의 수요공급량과 보금자리주택 등 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 사업은 단계적계획적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연






정치

더보기
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