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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폐스티로폼으로 수익창출

감용기 활용한 잉곳 판매로 작년 1억 3266만원 수익

  • 등록 2015.02.23 13:41:23


[TV서울=도기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폐스티로폼의 부산물인 잉곳(ingot)’을 팔아 작년 한해 13266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각 가정 및 사업장에서 폐스티로폼을 배출하면 대행업자가 수집
운반 후 민간위탁업체에서 처리해 왔으나, 구는 폐스티로폼을 자원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작년 4월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상암동 차고지에 설치하고 처리방식도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여 폐스티로폼의 부산물인 잉곳을 생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3
284톤의 폐스티로폼 처리를 위해 약 24418만원(수집운반비+선별처리비)이 소요되었으나, 작년에는 256톤의 폐스티로폼을 직영으로 전환 처리하여 13천만원의 처리비용 절감과 더불어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되는 잉곳 132톤을 재활용 업체에 판매하여 13266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구 관계자는
자체 처리시설 운영으로 처리비용 절감과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생산판매함으로써 세외수입 증대 효과는 물론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하는 효율적 청소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철저한 분리수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감용기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지역주민에게 돌려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많은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 재활용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금천구,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단독’ 추진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2025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 이음은 2026년에도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비스 의뢰 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장가 대비 70% 수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복지플래너, 통합사례관리사, 통통희망나래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이웃신고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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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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