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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웹‧모바일 개설

  • 등록 2019.06.11 11:06:42

 

[TV서울=이천용 기자] 웹·모바일에서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민원까지 처리되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가 본격 가동된다. 모자보건서비스 6종(임신준비, 임신·출산교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환급서비스, 유축기 대여,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을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처리 전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쌍방향 플랫폼으로, 시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온라인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강화해나간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seoul-agi.seoul.go.kr)’는 임신-출산정보와 모자보건서비스를 쌍방향 지원하는 혁신적 웹‧모바일시스템이다.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예비부부, 임신부부가 임신·출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집결한 임신‧출산 정보 통합플랫폼을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5천만 원 예산을 지원받아 시민 요구를 반영한 ‘서울형 임신·출산 웹사이트’를 지난해부터 구축, 본격 운영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는 여러 웹사이트에 있는 임신·출산정보를 한 데 모아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의 거주지역, 임신주수를 반영한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를 기다려요’는 예비부부의 임신전 준비(위험요인 평가 및 건강검진 서비스)부터 임신․출산 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한다. ‘서울맘은 행복해요’는 자치구별 사용자 맞춤형 임신·출산 서비스와 서울 맵(지도)을 통한 보건소·산부인과·소아과 등 의료기관, 유모차 나들이, 수유지도 등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한 모자보건서비스 6종을 이제는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웹‧모바일에서 모자보건서비스 6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를 동시 지원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단, 자치구별 제공 서비스가 다를 수 있어, 이용자는 자치구 보건소로 사전 문의 후 이용해야 편리하다.

 

더불어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현재 지역별 인공수정, 체외수정, 난임주사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준다. 시는 난임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 커뮤니티 개설 등 난임종합지원을 위한 신규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임신·출산 종합적 정보체계를 활성화하고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개설 후에도 난임지원 정보 개발과 알림서비스(SMS)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임신-출산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모바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임신·출산정보센터’ 웹‧모바일 개설, 시민들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부터 행복한 출산이 가능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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