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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BJ 창현’과 손잡고 관광자원 홍보 다각화

  • 등록 2019.07.09 11:15:30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지난 4일 인기 BJ 창현(본명 이창현, 이하 창현)과 마포구 관광자원 홍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현 거리노래방’으로 유명한 창현은 유튜브 음악 부문에서 일반인이 제작한 콘텐츠로는 국내 최초로 1억 뷰를 달성하고 7월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236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형식의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홍대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기도 한 창현은 평소 자신의 주요 활동무대인 마포구에서 마포 관광자원의 홍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지난 4일 마포구청을 찾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직접 진행한 이날 협약에서 양자는 상호 협력을 통해 마포구 관광자원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위치한 마포관광정보센터 앞 무대(서교동 348-1번지)를 창현의 거리노래방 촬영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창현은 마포구의 문화관광 행사와 축제 등 문화예술 사업의 홍보에 협력하고 구가 제작하는 관광 관련 SNS 콘텐츠에 그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기간에는 축제 현장에서 ‘창현 거리노래방’의 공개방송을 계획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마케팅 방식을 다각화하고 유튜브 등 SNS 홍보 강화로 내외국인 방문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구의 사업 홍보와 추진에 있어서도 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방식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TV서울=이천용 기자] 해양수산부가 이번 달 중 부산 이전을 앞둔 가운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공포안과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9건, 일반안건 2건 등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안에는 해수부를 비롯한 부산 이전 기관의 원활한 이주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전 기관과 기업에 이전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하고, 이주직원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려는 경우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게 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소송에서 승소 결정을 끌어낸 정부 대리 로펌에 대한 법률 자문 비용 30억1천7만원을 일반 예비비로 지출하는 내용의 안건도 통과됐다. 또한 국방혁신위원회 명칭을 미래국방전략위원회로 바꾸면서 정원을 확대(11명 이내→15명 이내)하되, 운영 기간도 203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국방혁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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