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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대문시장, 기업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래 관광객 대상 SNS개설, 상품 디자인, 마케팅 지원 등 글로벌 마켓<p>600년 전통시장에 기업의 쇼핑 콘텐츠, 관광 소프트웨어 노하우 지원

  • 등록 2015.04.22 09:22:43

[TV서울=도기현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423() 오후 2시 남대문시장 시계탑 앞(남대문시장 1번 게이트 안쪽)광장에서 남대문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장재영 신세계 사장, 성영목 신세계 조선호텔 및 신세계디에프 사장, 최창식 중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남대문시장 홈페이지 업데이트, 외국인 관광객 대상 SNS 개설 운영하고 매장 디자인 및 상품 디스플레이, 대표상품 및 대표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해 남대문시장 쇼핑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퍼레이드 등 정기적 볼거리를 개발해 지역 인력 고용 창출을 도모하고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 컨텐츠 개발 등 기업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600년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시장 매출 증대를 통해 남대문시장을 세계적인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33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글로벌 명품시장에 남대문시장이 선정되어 앞으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글로벌 상품 및 먹거리 개발, K팝 공연, 전통체험 등 한류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 신세계, 신세계 조선호텔 및 신세계 디에프, 중구가 상생 협력하여 남대문시장을 외래 관광객이 넘쳐나는 외국인 관광메카로 만들고 세계적인 명품 관광시장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지난 20131011일 남대문시장, 신세계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2014930일에는 신세계조선호텔과 협약을 체결해 그간 신세계백화점에서 먹거리 장터, 퀸 프라자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를 개최하고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남대문시장 홍보 등을 추진했다.

 

신세계측은최근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지만 인근 명동이나 동대문 지역에 비해 유입 정도가 많이 떨어졌다지역상권 활성화 및 남대문시장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신세계조선호텔과 남대문시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약 360만명 수준에서 명동수준 700여만명으로 증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최창식 중구청장은 “600년 전통이 있는 남대문시장이 마케팅, 디자인, 글로벌 상품 개발 등 기업의 관광 소프트웨어 노하우를 공유해 매출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마켓으로 발전하는 13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 이다.” 라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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