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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공항동과 청운효자‧사직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

  • 등록 2019.11.05 11:15:04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서구 공항동’ 일대와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주민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지역 당 1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생활SOC, 리모델링, 골목길재생 같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서구 공항동은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한 지역으로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으로 오랜 기간동안 각종 규제를 받아왔고, 마곡지구 개발로 상대적 박탈감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주민들의 참여의지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돼 강서구 첫 번째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종로구 청운효자‧사직동은 경복궁 서측의 한옥이 많은 역사도심 주거지로, 노후 한옥, 빈집 관리 등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에 대한 보존이 필요해 최종 선정됐다. 이 지역은 도시조직의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고, 옛길(물길), 미래유산, 체부동성결교회, 홍종문 가옥, 이상의 집 등 우수 건축자산과 세종대왕 탄생지와 같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서울시는 “2곳 모두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지역으로, 사업의 필요성‧시급성, 주민들의 참여의지,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희망지사업’이 진행 중인 9곳 가운데 4.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희망지’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수행한 지역 9곳이 신청한 가운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주민공동체 및 자치구의 추진의지, 도시재생 기대효과 등을 평가했다. 또한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염두에 두고 면적 기준 등 정합성을 고려했으며, 향후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 마중물 사업비가 곳 당 250억 원으로 확대되어 국비를 곳 당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선정된 2곳은 고도제한 저층주거지, 노후한옥 밀집 역사도심 주거지로서 도시재생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들”이라며 “특히 주민의지가 강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한 만큼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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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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