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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무청 간편인증’ 앱으로 인증서 없이 간편한 본인 확인 가능

  • 등록 2020.01.20 17:49:57

 

[TV서울=이천용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인터넷 병무민원 신청 시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의 ‘병무청 간편인증’ 앱만으로 간편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DID 서비스)를 1월 21일부터 시행한다.

 

이제는 별다른 인증수단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한 본인확인을 거쳐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 등 모든 민원 서비스를 병무청 누리집이나 병무청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최초 한 번만 본인확인을 거치면 다시 개인정보 입력과정 없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병무청은 보훈처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종이 없는 병적증명 시스템을 구축해, 보훈대상자 등록 등 민원 신청 시 병무청에서 병적 증명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이제는 보훈처에서 직접 병적 증명서를 조회해 민원인의 병역사항을 확인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한 해 평균 1만 5천여 명이 보훈처 방문만으로 민원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번 사업은 2019년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공공 선도를 위한 예산 지원으로 공공부분에서는 병무청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병무청의 블록체인 기반 민원서비스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블록체인을 이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4차 산업시대의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게 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하면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익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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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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