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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전국 최초 전동킥보드 주차존 시범설치

  • 등록 2020.02.17 11:01:43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공유경제 확대 등에 따른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무질서한 보도 상 주차로 인한 충돌사고 위험, 보행 불편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서초구는 전동킥보드의 무질서한 주차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주차존을 시범 설치한다.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 등에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를 고려하여 50개소의 주차구역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전동킥보드의 무질서한 주차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이미 활성화 됐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므로 관련 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단속이 능사만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초구는 전동킥보드 이용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간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추진 중”이라며 “공동추진 민간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한 교통질서 정착을 확립할 수 있는 모델 제시와 함께 전동킥보드 주차존 시범설치 운영결과를 토대로 효과분석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정비 건의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초구는 지난해 서초구 관내 경찰서와 함께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교통불편신고 핫라인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신고 접수 시 핫라인을 통해 통행불편 등 관련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공유 전동킥보드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서초구와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 및 전동킥보드 운영업체(6개)가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주차존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설치에 선행해 질서유지에 함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확보해, 주차질서 및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차존 설치로 무질서한 주차질서를 바로 잡고 전동킥보드 관련 법령의 명확한 정비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보행자와 이용자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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