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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영혼수선공’ 신하균, 절망의 늪 빠진 ‘후배 의사’ 안동구 구할까?

  • 등록 2020.06.02 15:12:57

 

[TV서울=신예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절망의 늪에 빠진 ‘후배 의사’ 안동구에게 손길을 내미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병원 밖에서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신하균이 ‘인생 선배’로서 어떤 처방을 내릴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일 레지던트 노우정(안동구 분)을 절망의 늪에서 구하는 이시준(신하균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우정은 레지던트 3년 차로 시준 팀의 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평소 시준을 존경해 시준 같은 훌륭한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시준도 그런 우정을 깊이 신뢰하며 돈독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의사 가운이 아닌 사복 차림으로 병원 밖에서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시준과 우정의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우정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큰 절망에 빠졌고 이를 보다 못한 시준이 우정의 ‘영혼수선공’을 자처하고 나선 것.

시준은 굳은 얼굴의 우정을 푸근한 미소로 바라보는가 하면 어깨를 툭툭 치는 위로의 손길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한다. 특히 시준은 우정의 ‘의사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 예정. 우정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시준의 명언이 무엇일지 기대가 커진다.

‘영혼수선공’ 측은 “시준과 우정이 바람직한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정에게 닥친 위기가 무엇인지 이를 시준이 어떻게 위로할지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는 3일 수요일 밤 10시 17-18회가 방송된다.


법원, “‘승객 160명 살인미수’ 지하철 5호선 방화범 1심 징역 12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원모(6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원씨는 5월 31일 오전 8시 42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고 불을 질러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승객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원씨를 포함한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129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또 열차 1량이 일부 소실되는 등 3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씨는 자신에게 불리하게 나온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범행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휘발유를 미리 구입해 범행 기회를 물색하러 다니고, 정기예탁금·보험 공제계약 해지와 펀드 환매 등으로 전 재산을 정리한 뒤 친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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