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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농가, SH공사 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주거복지연대와 3자간 업무협약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도농교류의 새로운 시도

  • 등록 2015.07.08 10:19:44


[TV서울=도기현 기자] 농업회사법인 하농가
(이창한 대표)2015 경제활력도농교류프로젝트인 "도시농민경제하우스사업"(유목민의집)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SH공사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손명호 센터장), ()주거복지연대(남상오 이사장)624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시농민경제하우스사업'에서 SH공사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와 ()주거복지연대는 도시민모집에서 농촌현장으로 출발까지를, 하농가에서는 농촌현장에서 일자리활동에 대해 각각 업무분장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이끌어내 참여자와 참여농가의 만족도를 높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협약이다.

손명호 센터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SH공사 성동권역(성동구, 중구) 임대주택 입주민들 중 임대주택을 벗어나 귀농을 준비하는 퇴직자들과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입주민들에게 일자리창출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농촌과 도시가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도농교류모델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도시농민경제하우스' 사업이란 하농가, ()주거복지연대, SH성동권역주거복지센터,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협력 진행하는 사업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는 귀농 전 농촌을 장기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도시 경제취약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우리농촌에서는 일손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도농상생 일자리 이음프로그램으로 도시민 70명을 모집하여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76일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농가 이창한대표는
"1개월 이상 장기간 농촌일자리 경험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숙소는
'유목민의 집' 으로 명명된 리모델링된 가옥에서 기거하며 숙박비는 무료이지만 전기 등 분과금은 나누어 분담해야 한다. 참여자는 과일, 과채, 엽근채소, 버섯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하게 되며 일거리에 따라 일6만원 수준의 일당을 받을 수 있다.

청송군 고산농장 정재훈 대표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면서 우리농촌의 개선된 실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7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동그라미홀(지하2)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다
. 처음 민간에서 수수하게 시작된 프로그램이 정부, 지자체, 기관과의 협력으로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해본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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