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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아나운서, 성폭행 피해자 조롱 “안희정도 김지은이 가정 파탄 냈어”

  • 등록 2020.07.16 18:04:55

 

[TV서울=임태현 기자] 박원순 전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 여성을 향해 "4년 동안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세상에 나서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서울시 산하 TBS 교통방송에서 시사프로를 진행하는 박지희(32) 아나운서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사건을 놓고도 피해자를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씨를 겨냥해 "한 가정을 파탄냈다"고 했다. 

박 아나운서는 또 성범죄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을 비꼬기도 했다. 박 아나운서는 "저도 미래에 직장에서 짤리면 이동형씨를 고소하려고 한다. 무고해도 진술만 일관되게 하면 된다"며 "합의금으로 용산에 집 한 채 정도 부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혀졌다. 

 

박지희 아나운서는 현재 TBS 시사 프로그램 ‘뉴스공장 외전-더 룸’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목 밤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사 전문가와 유튜버 등이 출연해 하루 이슈를 소개한다. 박 아나운서와 함께 이 방송을 진행하는 노영희 변호사는 ‘故 백선엽 장군 모욕 논란’으로 자신이 진행을 맡은 YTN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15일 하차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아나운서 아카데미 추천으로 ‘문재인TV’ 아나운서로 합격해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MBC, SBS 등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하면서 본명 ‘박누리’에서 현재 ‘박지희’로 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광민 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공로가 있는 시도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광민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후반기에는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특히, 고광민 의원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교과서 외의 참고서와 전자책까지 지원범위를 확장하는 획기적인 교육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 의원은 서울시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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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연일 압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특검은 이 사건을 뭉개고 뭉개다가 결국에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국수본이 제대로 수사하겠느냐"며 "특검은 반드시 야당에서 지명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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