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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8일 본회의 시간 조정, 국회 안전 위한 최선의 조치”

  • 등록 2020.09.08 09:58:31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는 지난 7일 오후 9시 국회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 개의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하고, 상임위원회, 정당 회의 등의 일정도 오후 2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안내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지난 7일 국회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과 이를 보좌·지원하는 직원들, 의정 현장을 취재하는 출입기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방역 당국 및 정당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히 정기회 주요 일정인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최소 하루 전에는 조정 여부 및 변경 일정을 확정해 정당과 언론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고,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자와 1차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국회의원과 특히 접촉도가 높다고 판단된 직원·출입기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선별검사 결과가 8일 오전 중에 가능할 것으로 통보받은 상황에서, 국회 내 감염위험의 최소화를 위해 8일 오전 회의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을 받은 출입기자는 여러 취재 현장과 소통관 기자실에서 동료 기자들과의 접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고, 1차 접촉자로 판단되는 기자들에 대해 구체적인 역학조사와 선별검사 조치 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국회재난대책본부는 소통관 기자회견장과 기자실은 출입기자들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8일 하루는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100일 정기국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국회 구성원들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조치의 취지를 각 정당과 출입기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일정 조정 등에 따라 필요한 지원 업무에도 사무처가 성실히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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