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13.1℃
  • 구름많음서울 8.4℃
  • 흐림대전 7.6℃
  • 대구 11.5℃
  • 맑음울산 14.3℃
  • 구름많음광주 10.4℃
  • 구름조금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0.7℃
  • 제주 13.9℃
  • 흐림강화 8.2℃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8.1℃
  • 구름많음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14.0℃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정치


김영주 의원, “독도에 관심 갖게하는 전시관 필요”

  • 등록 2020.11.16 13:27:49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 독도전시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일본의 억지스러운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우리 영토 독도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 독도전시관’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확장 이전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영주 의원을 비롯해 설훈·김민석·이원욱·김교흥·김병기·오영환·윤영찬·이용선·임오경·이수진·전용기·최혜영·허영(더불어민주당)·박대수(국민의힘)·양정숙(무소속) 의원,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홍성룡 의원, 가수 김장훈 씨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보였다.

 

김영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국가적·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접 가기 어려운 독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독도의 배경과 역사적 진실에 대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일반 국민들이 영토해양주권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멀리하고 외면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영토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국립 독도전시관 건립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남아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립 독도전시관 건립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훈 씨도 축사를 통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영주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전시관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발전된 IT기술을 활용해 많은 사람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는 전시관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독도에서 많은 문화예술활동이 이뤄져 대내외적으로 실효지배를 더 증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토론회는 김병렬 국방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홍성근 박사(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가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과 독도전시관 확장 이전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함영기 교수(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황준식 심의관(외교부 국제법률국, 한철호 교수(동국대 역사학과), 김수희 박사(경상북도 독도재단), 이승진 과장(전 울릉도 독도전시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2012년 이후 조직화·상시화된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정확한 역사적 사실과 인식을 토대로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한국의 영토임을 객관적이고 치밀하게 입증·홍보해야 하기 때문에 독도전시관 확장이전은 매우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공간 확보와 더불어 걸맞은 홍보·교육방법과 활용방안을 세울 것 △전시·교육 내용은 독도가 명백한 한국 영토임을 확실히 이해시키고, 일본의 주장의 허구와 모순을 체계적·논리적으로 비판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 △전시관 확장이전이 일회성 관심이 아닌 장기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할 것 등을 제언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치된 기존 독도 체험관은 서울 서대문의 민간 건물을 임차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람 수용인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일본이 지난 2018년 도쿄에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만들었고 올해 초에는 도쿄 도심 한복판으로 기존 전시관을 7배로 확장해 이전해 일본 국내에 적극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확산시키고 있어 국립 독도전시관의 확장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김영주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2021년 예산안 심사에서 독도 영토주권 관련 예산을 증액했으며,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에 국립 독도전시관을 영등포구청이 사용권을 확보해 영구적으로 무상사용이 가능한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하기 위한 예산 증액을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제39회 육운의 날’ 행사 참석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이 지난 11월 14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9회 육운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육운의 날은 1903년 11월 14일, 고종황제가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육상운송(육운) 산업의 기념일로, 1987년부터 매년 11월 14일에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국민의 이동권과 국가 경제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육운 산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주관단체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장, 각 시·도조합 이사장, 정비, 택시, 버스, 화물 단체장 등 관련 업계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황운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정비업을 비롯한 육운 업계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 이사장은 정비업계를 대표해 자동차 산업구조 변화와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AI 기술의 정비업계 활용 방안과 함께, 친환경자동차 점검 장비와 전기차 전용 리프트 등 점검시설, 친환경자동차 정비 교육






정치

더보기
해병특검, '이종섭 호주도피' 尹·조태용·박성재·심우정 등 기소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 6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7일 윤 전 대통령을 범인도피·직권남용·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도 함께 기소됐다. 호주 도피 의혹은 지난해 3월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사건이다.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은 대사 임명 나흘 만에 출금 조치가 해제됐고, 곧장 출국해 대사로 부임하다가 국내 여론이 악화하자 11일 만에 귀국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11월 19일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기 위해 대사 임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시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수사외압 의혹이 증폭되고 야당을 중심으로 특검 요구가 본격화되던 때였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전되면 자신도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