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통일포럼’ 개최

전문가 초빙, 통일환경 진단과 민간통일단체 역할 모색

  • 등록 2020.11.30 14:39:32

 

[TV서울=신예은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지난 11월 16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중앙 및 지역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1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기획한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 통일여성교육원 신숙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기반의 주춧돌로 기여하겠다”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통일시낭송회, 안보현장견학, 통일기행 등 통일환경에 걸맞는 통일교육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준희 총재는 격려사에서 “오늘 포럼은 우리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의 길을 열고 앞당기기 위한 준비와 학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포럼준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 및 지역단위의 실질적인 통일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통여협 윤혜경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포럼에서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은 ‘한반도 통일 환경과 민간 통일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한반도의 대외정세, 남북관계 등 통일에 불리한 환경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가까운 시일 내에 통일전망은 비관적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민간단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한통여협이 국내외 조직을 통해 추진할 수 있는 역할, 활동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이 ‘청년세대 통일의식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전 차관은 “초등학교에서 중고 대학으로 갈수록 청소년들의 청년의식 변화가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남북관계 변화와 청년세대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들에 대한 통일의식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세대 통일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현재의 남북관계나 한반도 주변국가의 정세로는 통일이 막연하지만 기 세월 동안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와 같은 통일단체들이 펼쳐 오고 있는 쉼 없는 노력들이 통일기반의 주춧돌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