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것을 골자로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강행해 국회 법사위를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아무리 180석의 거대여당이지만 이렇게까지 정치적 무리를 무릅쓰는 이유가 뭘까 점점 더 궁금해진다”며 “수치를 모른다는 비난보다 더 두려운 것이 있으니 이렇게 하는 것일테고, 그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방탄 공수처를 만들어 숨겨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