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6.9℃
  • 구름많음강릉 26.6℃
  • 서울 18.4℃
  • 흐림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22.3℃
  • 흐림광주 23.5℃
  • 구름많음부산 21.1℃
  • 흐림고창 22.4℃
  • 흐림제주 23.9℃
  • 흐림강화 16.7℃
  • 흐림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3.7℃
  • 흐림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23.5℃
  • 구름많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쓰레기종량제봉투 재활용품 실태 확인 체험행사 열려

  • 등록 2015.10.02 11:51:23


[TV서울=도기현 기자] 우리 집에서 버리고 있는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품은 얼마나 들어있을까?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104일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종로구 구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자원을 확인하는 성상조사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성상체험은 지난
628일 수도권매립지를 당분간 연장 사용하는 것에는 합의 하였지만, 환경영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향후 2~3년 내에 종량제 봉투째로 매립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종량제 봉투 속 성상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된다.

종량제봉투 속 쓰레기 성상체험은 세종로 인근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직접 수거한 뒤 현장에서 봉투 속 쓰레기와 섞여있는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상체험에는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 종로구 구민운동본부,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자원을 6종으로 분리하여 무게를 달아 혼입비율을 측정하여 현장에서 공개한다.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2013년 기준으로 8,559톤에 달하며, 이 중 774톤이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 처리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하지만
, 쓰레기종량제 봉투 안에는 재활용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종이, 비닐, 음식물쓰레기 등이 50%이상 포함되어 버려지는 실정이라,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골라서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자원재활용을 높이고, 매립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특히
, 발생 쓰레기의 50% 이상이 가정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사업장이 차지하고 있어 분리배출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종량제 봉투 성상조사자료(2012~2013, 한국환경공단)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류

음식물

,캔 등 불연물

고무,피혁

 

기 타

가연물

100%

41.7%

23.3%

9.4%

9.9%

2.7%

13%

또한, 우리생활에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비닐류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 봉투 속에 여전히 많은 재활용품이 그대로 담겨서 버려지고 있다.”, 재활용을 통해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천만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與박정훈, 이철규 겨냥 "분을 넘는 욕심은 자신도 무너뜨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서울 송파갑) 당선인은 10일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을 겨냥해 "분을 넘는 욕심은 남도 힘들게 하지만 자신도 무너뜨리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4일 오후 결혼식 입구에 들어서는 데 친분이 있는 기업인이 있어 악수하다 보니 뒤에 익숙한 다른 정치인이 있었다"며 "그분이 눈을 피하길래 '인사는 하셔야죠' 손을 내밀었더니 대뜸 '너 나 알아'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큰 모욕감을 느꼈지만, 그분의 불편한 마음을 감안해 별 대응 없이 제 자리에 갔다"며 "그 정치인은 내가 공개적으로 (원내대표 출마를) 만류하는 바람에 본인의 '간절했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듯 보였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이 언급한 정치인은 최근 원내대표 경선 출마설이 돌았지만, 불출마한 이철규 의원으로 읽힌다. 박 당선인은 원내대표 선거에 앞서 배현진 의원 등과 함께 공개적으로 이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서는 안 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후 이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자신의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당내 인사들에 대해 "오히려 그중에 몇분은 (내가 원내대표를) 해야 한다고, 악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