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은 8일 평창대대가 올해 첫 유해 발굴 지역인 평창군 신리 지역에서 지난 3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전사자 유해 3구와 유품 343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36사단에 따르면 평창대대는 코로나19과 궂은 날씨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선배 전우를 모시기 위한 일념으로 4주간 발굴작업에 최선을 다해왔다.
36사단은 오는 9일까지 평창 신리 일대에서 유해 발굴을 종료하고, 8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5주간 횡성군 하대리 일대에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