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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국민의힘, 부동산조사 동의서 내야”

  • 등록 2021.06.23 11:29:20

 

[TV서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들과 가족의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제대로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에 가족과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동의서를 내지 않고 있다"며 "이준석 대표가 당무를 잘 모르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즉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민주당은 비례대표 두 분을 제명 조치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모친의 문제였고, 본인의 문제도 아니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상대로 이렇게 해도 되는가. 이게 도대체 뭔가"라고 질타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는 매우 쉽다. 서류 한 장에 가족 주민번호를 적고, 간단한 양식에 동의 체크만 하면 된다"며 "개인정보 동의를 하지 않고 버티는 것은 쇄신도 혁신도 아니다. 이준석 대표가 자당 조사에 대해 명백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김영배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의 대국민 사기극이자 국민 기만 가짜 감사쇼"라며 "이준석 대표에게 배현진 원내대변인의 말을 돌려드린다. '말장난과 거짓말, 유체이탈은 이제 그만하고 당당하게 검증대에 올라서자'"라고 비판했다.

 

전혜숙 최고위원도 "저희는 가족 같은 의원들을 출당시켰다. 공직자가 청렴도에 얼마나 앞장서야 하는지 보이기 위해 제 살 깎기를 한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는 더 이상 전수조사에 대해 내로남불하지 말라"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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