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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 현지 뜨거운 인기 속 시즌2 첫 방송 앞둬

  • 등록 2021.07.08 10:42:58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시즌제 장르물을 대표하는 '보이스'가 일본에서 리메이크판 시즌2 첫 방송을 알리며 프랜차이즈 IP의 저력을 입증했다. 프랜차이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는 하나의 인기 IP를 시즌제, 스핀오프, 리부트 등 다양한 변주를 통해 확대하고 재창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보이스'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지난 2017년 시즌1 이후 시즌을 거듭하면서,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독특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일(금) 방송한 '보이스4' 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여기에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 시즌2가 오는 10일(토) 첫 방송을 알려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IP '보이스'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인 '보이스 110긴급지령실'(원제:ボイス 110緊急指令室) 시즌1은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지상파 채널 Nippon TV을 통해 방송됐으며, 현지 NTV의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밤 10시 블록 기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즌2 또한 '보이스' 특유의 스릴과 속도감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ippon TV의 '보이스 110긴급지령실' 시리즈 프로듀서는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 시즌1은 한국 오리지널 '보이스'만의 스릴과 속도감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표현 방법과 매력적인 배우들로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Nippon TV 토요일 밤 10시 블록 시작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한국 오리지널 '보이스'의 설정과 스토리는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 김도현 국장은 '독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보이스'는 해외 리메이크들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판 '보이스' 시즌1은 완성도 높게 제작되었을 뿐 아니라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바, 이번 시즌2에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는 지난 2019년 태국에서도 현지 지상파 채널 True4U를 통해 리메이크됐다. OCN '블랙' 또한 지난 2019년 말레이시아에서 리메이크판 시즌1이 방영되었으며 최근 시즌2가 첫 방송됐다.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샛강변을 연결하는 녹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역 주변 업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포함됐다. 영등포구 도림동 26-21일대는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2,500세대(임대 626세대 포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전날 회의에서 도림동 26-21일대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2022년 8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자는 취지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했다. 제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법원, '대장동 가압류 추진' 성남도개공에 7건 담보제공 명령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의 자산 14건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낸 가압류·가처분 신청건 가운데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지난 1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동산과 예금 14건을 대상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해 14건의 가처분·가압류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등 5개 법원에 냈는데 이같은 법원의 후속 조치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구체적 결정 사항을 보면 남욱의 경우 ㈜엔에스제이홀딩스 명의 은행 5개 계좌 300억원 등 예금채권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고, 서울 청담동과 제주 소재 부동산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2건 중 제주 부동산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다. 정영학의 경우 가압류를 신청한 3건, 646억9천여만원 모두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했다. 성남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령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은 법원이 내린 7건의 담보 제공 명령에 대해 담보를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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