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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BC, 경찰 사칭한 취재진 진상조사 나서

  • 등록 2021.07.13 16:40:27

 

[TV서울=신예은 기자] MBC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취재진을 징계하고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MBC 측은 13일 "학계와 시청자 위원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양형의 근거로 삼으려고 한다"며 "단순히 징계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진상을 파악해 재발을 막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또, "진상조사 결과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취재 윤리를 위반한 사안이니만큼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BC 취재진은 김씨의 박사논문 검증을 위한 취재를 하면서 김씨 지도교수의 과거 주소지 앞에 주차된 차량 주인과 통화하면서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는 지난 9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기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취재진 2명을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규에 따라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윤 전 총장 측은 MBC 취재진을 경찰에 고발한 상황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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