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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조르지 vs 플리스코바, 내셔널 뱅크오픈 테니스 결승 격돌

  • 등록 2021.08.15 10:48:59

 

[TV서울=신예은 기자] 카밀라 조르지(71위·이탈리아)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6위·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 뱅크오픈(총상금 183만5천490 달러) 단식 결승에서 만난다.

 

조르지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단식 4강전에서 제시카 페굴라(30위·미국)를 2-1(6-3 3-6 6-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플리스코바가 톱 시드의 아리나 사발렌카(3위·벨라루스)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올해 윔블던 준우승자 플리스코바는 지난해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이후 1년 7개월 만에 투어 단식 통산 1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조르지는 2018년 10월 린츠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에 투어 단식에서 세 번째 타이틀을 노린다.

 

어머니 킴 페굴라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사연이 잘 알려진 페굴라는 이틀 연속 심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여파 탓에 3세트 체력 저하를 이겨내지 못하고 4강에 만족해야 했다.

 

 

플리스코바와 조르지의 상대 전적은 플리스코바가 5승 3패로 앞선다. 그러나 7월 도쿄올림픽 등 올해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조르지가 승리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내셔널 뱅크오픈(총상금 285만975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와 라일리 오펠카(32위·미국)가 맞대결한다.

 


영등포구, 노숙인·쪽방 주민 겨울철 특별 대책 가동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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