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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홍천기’ 공명, “예술 사랑하는 대군 역할, 촬영 전 서예 그림 배웠다”

  • 등록 2021.08.25 16:20:27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공명이 '홍천기'를 주저하지 않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자로 유명한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의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다.

공명은 '홍천기'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양명대군 역할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3차 티저 영상에서 등장한 양명대군은 능청스러우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 강탈 연기를 펼치며 극중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양명대군의 훈훈한 매력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공명의 새로운 인생캐를 예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공명에게 드라마 '홍천기'와 양명대군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첫 방송 전 미리 들어봤다.

공명은 '홍천기'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장태유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었고, 매력적인 대본,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분들과 케미가 너무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장태유 감독은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 다수의 히트작들을 선보인 감독. 장태유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공명이 '홍천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공명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양명대군은 감성이 풍부하고 예술적인 부분이 뛰어난 캐릭터다. 시, 서, 화에 능해 삼절이라 불렸고, 그런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 그림, 서예 등을 배우며 익혔다'고 말했다. '멜로가 체질' 순수 연하남, '극한직업' 열혈 막내 형사로 잘 알려진 공명은 그동안 작품 속 모습과는 다른 '홍천기' 속 차별화된 매력도 예고했다. 공명은 '밝은 모습도 있겠지만, 양명대군은 조금 더 진중하고 대군으로서의 카리스마도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예술적 능력을 가진 화공 홍천기과 당찬 여인 홍천기, 모두를 좋아하게 된 양명대군의 사랑도 관전포인트다. 공명은 홍천기 역 김유정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김유정 배우는) 제가 주저하지 않고 '홍천기'를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첫 촬영부터 편하게 호흡이 잘 맞았다. 양명대군과 홍천기의 투닥투닥 케미를 기대해주세요'라고 애교 있는 부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공명은 하람 역 안효섭과의 촬영 소감도 말했다. 양명대군은 홍천기를 사이에 두고 하람과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공명은 '안효섭 배우와는 실제 현장에서는 즐겁게 촬영했다'며, '하람과는 브로맨스가 있는데,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이 그려진다'며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명은 '저희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는 배우들의 케미와 드라마가 보여줄 비주얼적인 부분들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대세 청춘 배우들의 호흡과, 판타지 로맨스 사극 장르가 선사할 아름다운 영상미와 환상적 이야기가 드라마 속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 그 안에서 양명대군을 매력적으로 그려갈 공명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공명이 열연을 펼칠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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