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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중기청, 제2차 서울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전 개최

  • 등록 2021.08.26 15:48:5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6일 오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서울지역 전통시장들의 연합 라이브커머스 행사인 ‘제2차 서울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은 지난 7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특별 기획해 진행한 서울지역 전통시장 연합 라이브방송에 이어 2회를 맞는 행사”라며 “서울 곳곳의 숨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한편, 이제 막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시작한 시장들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월 거점시장을 번갈아가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로시장을 거점으로 해 목사랑시장, 신영시장, 남성사계시장, 비단길현대시장 등 5개 시장이 참여해 1시간 동안 각 시장의 대표적인 특색상품을 소개했다.

 

구로시장은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고추장 만들어 먹기’ 라는 콘셉트로, 40년 노하우로 선별한 국내 최상급 고추를 즉석 분쇄한 태양초 고춧가루 등 고추장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밀키트로 만들어 판매했다.

 

 

목사랑시장의 강원도 청정지역 ‘철원 오대쌀’ 김밥과 자연의 재료로 색을 입힌 삼색면 칼국수, 검정콩수제비 등 좋은 재료로 만들어 이색적인 분식들도 저렴한 가격에 주문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영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집에서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에서 마련한 좋은 식재료로 만든 신영시장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 족발, 순대곱창, 야채과일디저트 등 간식과 야식거리를 소개했다.

 

남성사계시장은 산지 직송 토종 한우등심과 국내산 암퇘지 삼겹살을 판매하고 주부대표가 이를 활용한 응용요리를 선보이는 한편, ‘즐거운 상인’ 콘셉트로 상인의 색소폰 연주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비단길현대시장은 ‘코로나19로 집밥에 지친 주부들에게 해방을!’ 이란 주제로 수제 떡갈비, 무뼈닭발, LA갈비, 삼겹살 등 든든한 고기 메뉴를 소개했다.

 

관심 있는 고객은 네이버 쇼핑라이브(https://shoppinglive.naver.com/livebridge/227068)로 시청 및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당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배송비 무료 쿠폰과 함께 방송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전통시장이 이커머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 구비는 물론 개별 전통시장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로 고객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며 “쇼핑과 콘텐츠의 결합인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비대면 판매에 익숙한 디지털 선도시장이 이제 막 온라인 진출을 시작한 시장들에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시장 별 최소인원 참가 및 출연 시장의 순차 입장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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