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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빌보드 차트 조작?…BTS "K팝 그룹·팬 충성도 이유로 표적돼"

  • 등록 2021.08.27 09:52:01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팝 음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빌보드 차트 순위 조작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옳지 않은 얘기라고 지적했다.

 

BTS는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빌보드는 인터뷰에서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싱글 차트 1위를 하는 동안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두아 리파의 팬들이 BTS 팬클럽 '아미'(ARMY)가 차트 순위를 조작한다는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이어 BTS 싱글 곡을 구매하는 '아미'의 노력에 힘입어 "BTS가 동시대 팝가수보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적어도 차트 1위로 올라섰다"며 차트 조작 주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BTS 리더 RM은 "공평한 질문"이라면서 1위 곡 선정과 관련해 "빌보드 내에서 어떤 얘기가 있다면 규칙을 바꾸고 스트리밍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은 빌보드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곡 판매와 다운로드로 1위를 했다는 내용으로 우리와 우리의 팬들을 비난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며 "보이 밴드에다 K팝 그룹이고 높은 팬 충성도를 가졌다는 이유로 우리가 (공격의) 쉬운 표적이 되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 신영재 대표도 차트 조작 주장과 관련한 같은 질문을 받고는 BTS에 따른 "음악 시장의 발전이 일부 사람들에게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고 받아넘겼다.

 

이어 "미국 시장이 다운로드만으로 손쉽게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면에서 (BTS) 노래의 영향력은 나타났고 그러한 성취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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