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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서울 유흥시설서 하루 만에 방역수칙 위반 231명 단속

  • 등록 2021.09.09 15:04:5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경찰청은 9일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영업한 서울 유흥시설 20곳에서 지난 8일 231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일선 경찰서 소속 생활안전·수사·지역경찰과 기동대 20개 중대 등 경찰 1,736명을 투입해 서울 전 지역에서 일제 단속을 실시해, 감염병예방법과 식품위생법(무허가 영업) 등을 위반한 업소를 적발했다.

 

지난달에 이어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는 과거에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업소의 재영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 5곳이 다시 적발됐다.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경 집합금지명령 위반으로 14명이 단속됐는데, 이번에 다시 몰래 영업하다 36명이 적발됐다.

 

 

송파구 가락동 노래연습장은 지난달 20일 오전 접객원을 고용해 영업하다 7명이 단속된 뒤 또 불법 영업으로 12명이 적발됐다. 이 노래연습장은 관할 구청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인 서울에서는 유흥시설로 분류된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등은 영업할 수 없다.

 

경찰은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시설이 적발되면 업주뿐 아니라 이용자까지 형사 처벌하고, 불법영업으로 얻은 이익은 세무 관서에 과세자료를 통보하는 등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방역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경찰의 역할을 다해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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