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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심지호.한상진 등 주요 배역 참여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 등록 2021.09.26 09:50:58

 

 

[TV서울=보도국] '국가대표 와이프가'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속아도 꿈결'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

자고 나면 신고가를 경신하며 치솟는 집값과 집 한 채가 부와 빈의 극단적 편차를 만들어 내는 부동산 광풍 속에 잃어버린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고 공감 넘치게 그려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 별관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오늘부터 사랑해'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최지영 PD와 김지완 작가를 비롯해 한다감(서초희 역), 심지호(서강림 역), 한상진(강남구 역), 정보민(한슬아 역), 금보라(나선덕 역), 양미경(오장금 역), 조은숙(오풍금 역), 신승환(방형도 역), 조향기(노원주 역), 윤다영(서보리 역)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먼저, 한다감은 자식 교육과 가족의 황금빛 미래를 꿈꾸며 강남 입성에 고군분투하는 아내 서초희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집값 폭락을 주장하는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남편 강남구 역의 한상진과 선보일 대환장의 티키타카를 미리 예고했다.

승률 100%에 가까운 이혼 전문 변호사 서강림 역을 맡은 심지호는 결혼과 사랑을 믿지 않는 비혼주의자의 차디찬 철벽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 냉혈한 강림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낼 열혈 대학생 한슬아의 밝고 당찬 매력은 신예 정보민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이와 함께 한때는 사모님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은 며느리 눈치를 보며 사는 왕년의 '압구정 여사' 나선덕 역의 금보라와 남편 없이 자식 셋을 길러낸 억척 짠순이 엄마 오장금 역의 양미경이 보여주는 츤데레 모정 그리고 진실한 로맨스를 꿈꾸는 소녀 감성의 중년 오풍금 역의 조은숙까지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자들의 조합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산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능청 연기의 달인 신승환,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조향기가 '방배동 스쿠르지'로 불리우는 자산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만을 기다리는 '유산 바라기' 강남 부부로 호흡을 맞춰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다.

이 밖에 핫한 부동산 지역명을 딴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안정호(옥수현 역), 김재인(구로미 역), 오유나(최선해 역), 한정우(양재민 역), 김가란(여의경 역), 김채윤(송파란 역), 문일택(문정규 역), 한소현(이매리 역)과 김태연(강리안 역), 이채빈(방사랑 역) 등 귀염뽀짝 아역들까지 설렘과 미소를 불러일으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견인할 배우들이 출동해 '국가대표 와이프'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올 가을 방구석 1열 청약 열풍을 불러일으킬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속아도 꿈결'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된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열어... 통일공감대 확산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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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정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기존 법정 통화와 성격이 달라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불법 외환거래, 탈세 등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는 "내국 통화나 외국 통화에 가치가 연동돼 불특정 다수인 간의 지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문제 제기와 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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