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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니세프·BTS 공동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43억원

  • 등록 2021.10.06 17:36:59

 

[TV서울=신예은 기자]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는 6일 “방탄소년단(BTS)과 공동으로 진행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으로 4년간 360만 달러(약 42억9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7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등을 주제로 시작됐으며, BTS는 유엔(UN) 총회 연설, 음악, 콘서트, 인터뷰,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경로로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공감한 '아미'(ARMY) 등 팬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와 선행에 동참하면서 캠페인 영향력도 갈수록 커졌다.

 

유니세프에 따른면 캠페인에 동참한 트윗이 500만 건에 이르며, '좋아요' 누르기, 댓글 달기, 리트윗하기 등으로 호응한 건수도 5천만 건을 넘어섰다.

 

 

BTS 트위터 팔로워는 3,900만 명에 이른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지난 4년간 이런 중요한 계획을 이끌기 위해, 또 유니세프를 돕기 위해 BTS가 해준 모든 일들에 감사한다"며 "BTS가 아미와 함께 긍정적 메시지를 퍼트리는 것을 도왔던 획기적인 발자취는 말 그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놀라울 정도로 귀중하다"고 극찬했다.

 

BTS는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삶과 권리 향상을 도우려 '러브 마이셀프'를 시작했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또한 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했으며, 팀이자 개인으로서 성장했다"고 화답했다.

 

또, "'러브 마이셀프' 메시지가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데 계속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받았던 놀라운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일곱 명 모두가 이 캠페인에 계속 참여하게 된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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