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15.3℃
  • 연무서울 12.8℃
  • 연무대전 13.3℃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5.9℃
  • 연무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3.5℃
  • 맑음제주 18.2℃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4.2℃
  • 구름조금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사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충남 서산 방문해 고구마 수확 도와

  • 등록 2021.10.29 13:34:34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꼽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난 10월 16일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한통여협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한 농촌봉사”라며“이번 봉사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대부분 외국인 노동인력에 의존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및 관리상 어려움으로 수확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지 사정을 알게 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에는 한통여협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임원과 서산시지회 회원 등 1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퇴근 후 현지로 내려가 하루 밤을 보낸 뒤,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준희 총재는 “각종 행사가 집중되고 나들이와 단풍놀이가 한창인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통일운동과 더불어 탈북민 지원 사업,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봉 수석부총재를 비롯한 봉사 참여자들은 “도심에서의 단시간 이뤄지는 여느 봉사와 달리 정말 힘들었고, 농부들의 고된 삶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였다”며 “비록 하루지만 일손을 도와드렸다는데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남인숙 농장주(한통여협 서산시지회장)는 “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뜻밖에 한통여협 임원들이 오셔서 정말 반가웠다”며 “농사일 중에서도 고구마 캐는 작업은 농부들도 힘들어 하는 일인데 온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통여협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중앙회를 필두로 전국지역 임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정치

더보기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