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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배우 이준.강한나.장혁, '붉은 단심' 출연 확정

  • 등록 2021.11.03 10:21:03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을 확정하며 독창적인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사극을 안방극장에 선보인다.

캐스팅 및 제작에 본격 예열을 마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 분)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장혁 분)의 팽팽한 정치 대립,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강한나 분)의 모습을 그려낸다.

드라마 '아이리스 2', '갑동이',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비롯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손님', 럭키' 등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배우 이준은 극 중 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 역을 맡았다.

 

이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이준이 치열한 궁중 암투 속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강한나는 엄격한 유교의 교리에 얽매이기엔 너무 앞서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운 영혼 '유정' 역을 맡았다. 이태는 유정의 자유로움에 반해 세자빈으로 점찍게 되고, 이로 인해 유정의 집안에 위기가 찾아오고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극에 완벽하게 녹아든 강한나가 '붉은 단심'에서 이준과 선보이게 될 연기 호흡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장혁은 이태를 압박하며 팽팽한 갈등을 이어갈 좌의정 박계원 역을 맡는다. 살아있는 권력이며, 제 위세를 드러내지 않아도 모두가 복종하는 인물인 박계원은 다시는 폭군으로 인해 조선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현명하고 어진 왕을 내 손으로 만들겠다'는 '킹 메이커'다.

 

 

영화 '순수의 시대'와 드라마 '나의 나라', '장사의 신 - 객주 2015', '뿌리깊은 나무' 등 사극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온 장혁이 이번 작품에서 발산할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이준과 장혁은 지난 2013년 '아이리스 2' 이후 9년 만에 '붉은 단심'으로 재회, 이들이 선보일 연기 호흡이 기다려진다.

이렇듯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붉은 단심'은 이준, 강한나, 장혁 등 내로라할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의 출연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암투가 난무하는 조선 시대 궁중의 로맨스와 정쟁을 그려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영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이준, 강한나, 장혁의 캐스팅 확정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붉은 단심'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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