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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오늘 경선투표 마감…윤석열·홍준표 막바지 표심잡기

  • 등록 2021.11.04 09:35:07

 

[TV서울=김용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4일 종료된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이틀간 4개 조사 기관이 각 1천500명씩 6천명을 전화면접하는 방식으로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나흘째 당원 투표도 이어간다. 지난 1~2일 모바일 당원투표에 이어 3~4일 ARS 전화조사 방식의 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당원 투표율은 61.46%(전체 선거인단 56만9천59명 중 투표자 수 34만9천762명)로 집계됐다. 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경선 후보들은 각자 흩어져 막판 표심을 호소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한다. 오후에는 경기 포천 송우리 시장을 찾아 오찬을 하고, 경기 연천군 전곡시장을 방문한다.

 

 

홍준표 의원은 오전 경기 수원시에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는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오전에 국회 앞에 설치된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해 의원들을 격려하고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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