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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미운 우리 새끼’ 연예대상 수상

  • 등록 2021.12.20 12:07:45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2021 SBS 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미운 우리 새끼' 팀은 지난 18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 호명됐고 출연진은 감격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 이상민은 "정말 감사하다. '미운 우리 새끼' 모두가 대상을 받았는데, 저는 신인상부터 시작해 5년 연속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감격해했고, MC인 서장훈은 "요즘처럼 시청률이 많이 나오기 어려운 때에 5~6년째 시청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어머니들이 계속해서 건강하시고,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머니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화제의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은 무려 8관왕을 차지했고, 이 중 배우 박선영은 '올해의 예능인상'과 '쇼,스포츠 부문 최우수상' 등 개인상 2관왕을 달성했다.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재미삼아 한 축구가 이렇게 '골 때리는 그녀들'이 되었다. 행운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감격해했다.

주말 간판 예능 '런닝맨'은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비롯해 총 5관왕을 달성했다. 지석진은 '명예사원상'을 거머쥐었고, '막내라인' 양세찬은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세찬은 기쁨의 눈물로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밖에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 '편먹고 공치리2-내부의 적', 'LOUD'의 이승기가 받았고, 다시 전성기를 맞은 탁재훈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예능인상'에는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이 호명됐다.

생애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에는 '편먹고 공치리2-내부의 적'의 이승엽,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금새록, '미운 우리 새끼', '정글의 법칙', 박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 라디오 부문 '박하선의 씨네타운' 박하선이 받았고 '라디오 DJ상'에는 '이숙영의 러브FM' 이숙영, '붐붐파워' 붐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1 SBS 연예대상'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MC 이승기의 기발하고 신선한 오프닝 영상으로 환상의 'SBS 예능 랜드'를 소개했고, 이어 '요즘 대세' 에스파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가수 신효범과 개그맨 지석진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듀엣 무대로 눈길을 끌었고,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구척장신'은 '헤이 마마' 댄스 무대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송소희.황소윤은 룰라의 '3! 4!'를 가수 이상민과 채리나의 지원 사격을 받아 새롭게 재해석하는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상민은 '지금껏 봤던 '3! 4!' 무대 중 가장 제 심장을 흔들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올 한해 SBS 예능을 총결산했던 '2021 SBS 연예대상'에서는 SBS가 준비하고 있는 2022년 새 예능 라인업도 전격 공개했다. 김병만X박군X배정남이 나서는 생태계 수호 버라이어티 '공생의 법칙', 오은영X이승기X리정이 함께 하는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하우스', SBS '판타스틱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추리 음악쇼 '판타스틱 패밀리'가 2022년 1월부터 차례대로 방송할 예정이다.

연말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연 SBS는 오는 25일 '2021 SBS 가요대전', 31일 '2021 SBS 연기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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