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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최희서.박효주, 우정 만개한다 '감동'

  • 등록 2021.12.24 14:37:18

 

 

[TV서울=신예은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친구들의 우정이 만개한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는 20년 동안 우정을 간직해온 세 여자가 있다. 하영은(송혜교 분), 황치숙(최희서 분), 전미숙(박효주 분)이다. 그리고 지금 전미숙은 두 친구와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헤어짐을 앞두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이 이들 세 친구의 리즈 시절이다.


전미숙은 세 친구 중 유일하게 결혼했고 딸도 있다. 하지만 예상 못한 시련이 그녀를 찾아왔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것. 친구들을 항암 치료를 받지 않겠다던 전미숙을 설득해 항암 치료를 받게 했다.

 

전미숙은 해보고 싶은 것 다 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다 해주고 원 없이 떠나고 싶다고 했다. 친구들은 전미숙을 위해 그녀의 눈부신 지금을 사진에 예쁘게 담아줬다.

12월 24일 방송되는 '지헤중' 12회에서도 전미숙을 위한 친구들의 소중한 마음, 그런 친구들의 마음에 응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전미숙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 속 전미숙은 무대 중앙에서 조명을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미숙의 의상, 메이크업, 엣지 있는 포즈, 자신감 넘치는 표정 등이 프로페셔널한 패션 모델을 떠올리게 한다. 하영은과 황치숙은 무대 밖에서 동분서주 중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두 친구 모두 긴장한 듯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녀들의 시선 끝에는 화려하게 변신한 친구 전미숙이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전미숙은 결혼 전 잠깐 모델 활동을 했다. 결혼과 함께 접어 둘 수밖에 없었던 전미숙의 꿈을 두 친구가 이뤄준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를 통해 세 친구의 우정을 쭉 지켜본 시청자들은 사진만으로도 뭉클한 감동이 느껴진다. 서로를 위하는 세 친구의 마음이 애틋하고도 가슴 시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오늘(24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하영은, 황치숙, 전미숙 세 친구들의 우정이 만개한다. 전미숙은 친구들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지만, 친구들은 그것보다 전미숙의 지금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것에 집중한다.

 

이토록 특별한 세 친구의 우정을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배우는 섬세하고 또 풍성한 감정 연기로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세 친구와 함께 웃고 함께 눈물 흘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 친구의 우정도, 리즈도 만개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2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서울AI재단, AI 활용한 업무 효율성·투명성 제고와 공동사업 발굴 협력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9월 10일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남성욱)과 ‘AI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업무 혁신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두 기관의 AI 행정 역량과 교육 지원 경쟁력을 강화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장학재단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컨설팅하고, 장학사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을 본격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방안 컨설팅 △장학사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교류·협력을 통한 AI 활용 역량 강화 △양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 과제 추진 등이다. 서울AI재단은 AI 기술과 행정혁신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장학재단의 행정 효율화를 지원하고,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재 발굴 역량을 토대로 공동

네팔, SNS 차단에 격분해 시위 폭동… 교도소 급습해 900명 탈옥

[TV서울=변윤수 기자] 소셜미디어(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네팔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하는 등 폭동 수준으로 과격해지자 군 병력이 도심에 배치됐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했다. 이들은 교도소 건물 일부를 파괴했고, 수감자 900명가량이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는 보도했다. 네팔 서부 수두르파스침주에 있는 카일라리 교도소와 중부 바그마티주 랄리트푸르에 있는 교도소에서도 방화가 발생했다. 전날 시위대는 람 찬드라 포우델 대통령의 관저를 비롯한 정부 청사와 정치인 자택 등지에서도 잇따라 방화를 저질렀고 화상을 입은 잘라나트 카날 전 총리의 아내가 숨지기도 했다. EFE는 전날 사임한 샤르마 올리 총리 자택을 포함해 정치인 24명의 관저에서 시위대가 방화했다고 보도했다. 행정 수반인 올리 총리가 사임했는데도 시위가 잦아들지 않자 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도심에 군 병력을 배치했다. 현지 매체는 혼란이 계속되자 네팔군이 다른 보안 기관들과 협력해 병력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네팔 군 당국은 성명에서 "일부 집단이 현재 불안을 이용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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