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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기상 의원, 금천구 대형종합병원 건립 위한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 등록 2021.12.24 17:33:38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은 지난 22일 금천구 대형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대형종합병원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금천구 대형종합병원의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주민분들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청 임정화 보건의료과장, 우정의료재단 전용준 본부장, 금천구의사회 김형식 총무이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최경애 사회사업팀장, 중앙대학교병원 이경은 사회사업팀장,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장태영 기획팀장, 최기찬 서울시의원 등이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임정화 과장은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금천구에 하루빨리 대형종합병원이 들어서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응급의료센터 설치’ 및 ‘빅5 대학병원 위탁 운영’ 등 금천구가 우정의료재단에 바라는 점도 제시했다.

 

 

전용준 본부장은 종합병원 설립개요 설명과 함께, 종합병원 옥상에 헬리포트(heliport)를 설치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센터로서의 기능 강화를 적극 검토 중이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시설, 의료장비, 인력 등을 구성할 예정으로 ‘빅5 대학병원 위탁 운영’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형식 총무이사는 대형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의 상생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최경애 사회사업팀장과 중앙대학교병원 이경은 사회사업팀장은 의료 사회복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 주민 건강 강좌 등도 상세히 소개했다.

장태영 기획팀장은 은평성모병원의 건립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새 병원 건립사업의 성공요인들에 대해 설명했으며, 최기찬 시의원은 환경영향평가 재심의 등 남아있는 과제 및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진원 건축과장은 ‘대형종합병원의 정확한 착공시점과 그동안 착공이 미루어진 이유’에 대해서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맹꽁이 서식지 발견 및 이전지 조성 등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지연되면서 전체적인 일정이 미루어졌다”면서, “내년 상반기 환경영향평가 재심의가 통과되면 곧이어 건축허가와 착공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기상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 및 대응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하여 금천주민의 응급의료 기본권 보장 및 의료서비스 향상,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 완화 등을 위해서는 대형종합병원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금천주민분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금천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형종합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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