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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수만명 몰린 싸이 '흠뻑쇼'에 퇴근시간대 강남 일대 도로 혼잡

  • 등록 2022.07.16 08:22:53

 

[TV서울=신예은 기자] 15일 저녁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싸이흠뻑쇼 2022' 콘서트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의 영향으로 퇴근 시간 강남 일대 도로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콘서트 일정과 퇴근 시간이 맞물리며 빚어진 차량 정체는 싸이 콘서트가 시작된 오후 6시 40분께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서울시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6.9km였고, 도심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3.3km에 그쳤다.

구간별로 보면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인 올림픽로 서울종합운동장→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13.3km, 백제고분로 아시아선수촌아파트→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7.7km, 영동대로 휘문고교→삼성역 구간은 시속 9.2km, 탄청동로 잠실유수지→서울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12.1km에 불과했다.

 

서울교통방송(TBS)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트위터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에 대규모 공연이 진행된다. 진입 차량이 많아 주변 도로 정체가 극심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비슷한 시간 서울시 교통정보과도 트위터에 '종합운동장 문화행사로 교통량이 많아 혼잡하니 운행에 참고 바란다'고 공지했다.

다른 SNS(소셜미디어)에도 '지금 도로가 주차장인데 흠뻑쇼 때문이냐', '슈퍼주니어 콘서트랑 흠뻑쇼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싸이 콘서트에는 사흘간 약 10만여명, 슈퍼주니어 공연에는 1만5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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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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