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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숭실대와 ‘G밸리 기업 혁신기술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

  • 등록 2022.07.20 13:45:33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숭실대학교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 공동추진기관으로서 활동을 펼친다.

 

구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숭실대학교와 올해부터 8년간 사업을 펼친다”며 “이를 위해 18일 구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은 현장 이해도가 높은 지역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분야의 프로젝트 기반 혁신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지능화 혁신산업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와 숭실대는 2029년까지 8년간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고, 총 15억원씩을 투입한다.

 

 

구로구는 숭실대학교, G밸리 기업들과 함께 지역인재양성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능화 혁신사례 공유, 멘토링, 메이커톤, 취업 정보 제공, 취업박람회 등을 추진한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도 지원한다.

 

숭실대학교는 지역산업 수요기반의 프로젝트 개발 및 표준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AI테크노융합대학원’을 신설하고, G밸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발, AI융합 특화교육 및 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AI,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 융합, 게임산업 등 혁신연구 분야 석사학위과정의 인력을 매년 모집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한해 대학원 등록금의 80~90%를 지원한다. 기업의 기술적인 어려움에 대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문제해결과 필요기술을 이전하고 과제별 중점 연구분야에 특화된 글로벌기업과 대학 간의 강의, 세미나, 멘토링 등 협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해외 단기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숭실대학교 이원철 부총장을 비롯해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김계영 총괄책임자, 박광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의 기술적인 어려움이 해결되고 인공지능 기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G밸리와 서남권 대학의 산‧학 R&D 거점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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