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제237회 임시회가 지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1건이 수정가결 되었다.
이중 의원이 발의한 조례를 살펴보면, 장규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승인,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금천구의 전반적인 살림을 살피기 위해 구성결의 되었으며, 정순기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준수함으로써 올바른 의원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의원의 윤리심사 및 자격·징계에 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 결의 되었다.
구성결의안을 통해 위원장과 부원장을 선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순기 의원, 부위원장에는 엄샛별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장규권 의원, 부위원장에는 고성미 의원이 선출됐다.
고성미 의원 외 5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에 따라 금천구의회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에 변동이 생겨 이를 반영하고자 개정되었다.
김용술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