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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암사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포기 합의

  • 등록 2022.08.19 14:28:32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 18일 오후 암사연료전지 발전사업 주주단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해 암사아리수정수센터 내 유휴부지에 건설하기로 계획한 암사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내 연료전지 발전소는 이미 2곳(1, 2기)이 2014년, 2020년부터 각각 상업운영 중이다. 또, 고덕차량기지 내 연료전지(3기)는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암사연료전지 발전소(4기)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2022년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동구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반대여론을 고려해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행위허가에 대해 불허가 처분을 하였고, 사업자는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으로 대응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지역주민을 만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반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였으며, 지난 7월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발전소 건설 문제 해결을 위해 주주단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이날 면담에서 주주단 등과 암사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기하기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여론을 경청해 주시고, 강동구 발전을 위해 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암사연료전지 발전사업 주주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한 소중한 약속들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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