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씨, “제주서 로마까지 달릴 것”

  • 등록 2022.08.23 10:18:24

 

[TV서울=신예은 기자] '평화 마라토너'로 불리는 강명구씨(65)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제주에서 로마까지 무려 1만1,000㎞를 달리겠다고 나섰다.

 

강명구 평화 달리기 추진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삼도2동 관덕정 앞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제주에서 로마까지 1만1,000km 강명구의 400일 평화 달리기’ 제주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정전 협정 체결 제70주년을 맞는 2023년에 한반도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국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씨는 전세계의 종교지도자와 평화운동가를 만나 그 염원을 모으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11월 8일까지 약 400일 간 제주에서 로마까지 1만1,000㎞를 달린다.

 

 

 

강명구씨는 “이번 평화 달리기 마지막 날인 내년 11월 8일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해 판문점에서 성탄미사를 집전해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 줄 것을 제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2년 전 뇌경색으로 지금 몸이 온전치 않지만 이 길 밖에 보이지 않아 결심하게 됐다"며 "평화를 위해서라면 하루 종일 뛰고, 한 달을 뛰고, 일 년을 뛰고, 그래도 안 되면 모든 걸 걸고 달릴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구,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3일 현대해상,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과 함께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신길동 어울숲공원에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울숲공원은 시설 노후화와 단조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공원 내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번 문화쉼터 조성과 연계해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쉼터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어울숲공원이 자리한 신길뉴타운 일대는 고층 아파트 재개발로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세대 구성이 다양해진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문화쉼터 조성은 주민의 높아진 문화, 휴식 수요를 충족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의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총괄하고, 현대해상은 사업비 후원을, 루트임팩트는 사업 기획을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와 공사 시행, 프로그램 기획 등 시설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실질적인 역할을 맡는다.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는 소규모 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