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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씨, “제주서 로마까지 달릴 것”

  • 등록 2022.08.23 10:18:24

 

[TV서울=신예은 기자] '평화 마라토너'로 불리는 강명구씨(65)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제주에서 로마까지 무려 1만1,000㎞를 달리겠다고 나섰다.

 

강명구 평화 달리기 추진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삼도2동 관덕정 앞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제주에서 로마까지 1만1,000km 강명구의 400일 평화 달리기’ 제주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정전 협정 체결 제70주년을 맞는 2023년에 한반도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국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씨는 전세계의 종교지도자와 평화운동가를 만나 그 염원을 모으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11월 8일까지 약 400일 간 제주에서 로마까지 1만1,000㎞를 달린다.

 

 

 

강명구씨는 “이번 평화 달리기 마지막 날인 내년 11월 8일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해 판문점에서 성탄미사를 집전해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 줄 것을 제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2년 전 뇌경색으로 지금 몸이 온전치 않지만 이 길 밖에 보이지 않아 결심하게 됐다"며 "평화를 위해서라면 하루 종일 뛰고, 한 달을 뛰고, 일 년을 뛰고, 그래도 안 되면 모든 걸 걸고 달릴 것"이라고 했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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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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