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도봉구, 539억 원 규모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등록 2022.09.13 10:30:54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9월 민선8기의 성공적인 안착과 민생안정 지원, 주민안전 향상,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총 53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도봉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2021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및 지방세·세외수입 증가분, 국시비 보조금과 축제 행사성 경비, 국내외 여비 등 집행 부진 사업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2022년 도봉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방향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 ▲도시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생활 개선 ▲민선8기 공약 실현을 위한 발판 마련 등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총 93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입원, 격리자 지원과 생계·주거급여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에 봉착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조성, 스마트 시범상가 추진 등 창동 기성상업지 활성화와 전통시장과 의류, 양말제조업체 소공인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했다.

 

 

도시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서는 총 99억원을 편성했다. 도시공원 유지관리에 16억7천만원을 투입하고, 지역 내 주요 기반시설인 하수, 하천,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23억원, 도봉실내스포츠 센터 및 체육시설물 관리 등에 2억원을 편성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주민들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조성, 방학천 등 4개 하천 환경개선사업, 방학사계광장 입체화 및 광장조성 기본계획, 대중교통 편리증진, 공영주차장 건설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재해와 재난 목적예비비 66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가을 태풍, 코로나19 재유행 등 하반기 위급 상황을 대비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 8기 첫 추경인 만큼 공약과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과 집중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이 민생안정 지원과 도봉의 변화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도봉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9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민간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민간 기관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9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5월 중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건설사는 6월부터 대상 가구의 현장 실측을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

강북구,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 본격 가동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물리적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기적인 방제가 아닌 근거 중심의 집중 방제로 매개모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7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원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포집기를 24시간 설치해 모기 개체 수 밀도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살충제를 활용해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정치

더보기
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저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며 "제가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김문수는 이재명과의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승리한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한덕수 후보가 이재명을 이겨본 적 있느냐"라며 "경쟁력 조사에서 저와 한덕수 후보는 거의 차이 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자라면 그리고 더 큰 지도자가 되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