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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민생경제 대책과 도시개발 중점 추경(안) 편성

  • 등록 2022.09.15 15:23:32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한 상황 대응과 구 도시발전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282억 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264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된 18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광진구는 정책사업비 70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38억 원가량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 사업비와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투입했다.

 

추경예산(안)은 ▲‘광진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 추가발행’ 등 2개 민생경제 대책사업(20억 7천만 원) ▲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8개 역점사업 추진(17억 2천만 원) ▲ ‘방범 CCTV 설치’ 등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시행 4개 사업(4억 4천만 원) ▲기타 사업비(9억 6천만 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17억 7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광진구는 민생경제 대책으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융자금 규모를 120억 원가량 추가 확대한다.

 

또한, 10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추가발행하고 구매액의 10%를 할인함에 따라 구매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광진구는 국시비 포함 총 40억 원 규모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필요한 1억 8천만 원을 편성, 중곡동 지역에 봉제산업 소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시설을 조성한다. 동시에, 영세한 봉제업체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비를 기정예산 8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1억 원으로 구비를 확충하고, 시비 공모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4억 원 규모로 작업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

 

둘째, 민선8기 광진구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하고자 예산을 투입한다.

 

관련 예산은 ▲광진구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를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7억 원) ▲‘노후 공공체육시설 정비’ 및 ‘학교운동장 정비 지원’ 등(6억 8천만 원) ▲구민,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현안을 소통하고 광진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운영(1천 7백만 원)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사업비(총 2억 3천만 원 중 구비부담분 8천만 원) 등 총 8개 사업에 17억 2천만 원이다.

 

 

아울러,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으로 ‘방범 CCTV 설치’, ‘홍련봉 공원 내 시설물 안전강화 공사’ 등 4개 사업에 4억 4천만 원을 편성하며, 구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하였다.

 

이밖에, 7개 신규 사업에 3억 5천만 원, 기타 10개의 부족 사업비 6억 1천만 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에 17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대책과 구 도시발전 추진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또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편성을 통해 구민 의견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55회 광진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14일 최종 확정된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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