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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 지율 하락 가장 큰 원인 이준석… 정치적 해결 노력 필요”

  • 등록 2022.09.20 16:15:03

 

[TV서울=이천용 기자]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0일 "현재 우리 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이준석 전 대표"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기자들이 이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법원에서 가처분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 문제는 법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겠나"고 했다.

 

이어 "이것(가처분 결정)이 열흘 이상 늦어지는 이유는 법원에서도 시간을 줄 테니까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정당 내에서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라, 저는 그렇게 받아들인다"며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풀었으면 좋겠다. 먼저 이준석 전 대표는 가처분을 취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용호 의원의 예상 밖 선전에 대해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안 의원은 이 의원의 선전이 윤핵관에 대한 당내의 불만이 터져 나온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의원들이 다 같이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자는 그 뜻은 한결같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그냥 상황을 받아들이기보다 적극적으로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자 이런 의원들의 적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취소' 논란에 대해선 야당에 날을 세웠다.

 

안 의원은 "중요한 건 사실 확인 아니겠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을 그렇게 흘리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지적한 뒤 "다른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몰라도 외교에 관해서는 국익이 최우선이고 거기에는 여당 야당이 없다. 외교 관련한 문제에 여러 가지 국내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권 도전 의지를 밝힌 뒤 대구·경북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권 창출에 가장 헌신하신 곳이고 앞으로도 총선 승리, 그다음에 또 정권 재창출에 가장 많은 역할을 하시는, 결정해 주시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대구·경북이) 정말 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지만, 거기에 비해서 충분하게 정치권에서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곳 지역 출신보다도 제가 더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초강수 규제 '찬물'에 집값 상승세 일부 둔화... 6·27대책 열흘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가 집값 안정을 목표로 부동산 대출을 옥죈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대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지 열흘째인 6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거래 및 집값 상승폭 둔화가 일부 감지되고 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초기에 유사한 정책이 실시됐을 때 부동산 시장 안정 측면에서 단기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점에서 새 정부의 이번 대책의 효과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6·27 대책에 대해 "맛보기"라고 언급하고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추가 규제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진 것도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온 서울 아파트 가격의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과거 민주당 정부가 고강도 규제를 반복했을 때 집값이 크게 올랐다는 인식이 있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규제 카드를 먼저 사용한 것이 시장 심리에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6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초유의 대출 규제 정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하고 다음날(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아파트의 4분의 3가량(74%)인 127만6천257가구(임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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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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