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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전국 최초 찾아가는 힐링 프로젝트 본격 추진

  • 등록 2022.11.03 17:14:10

 

[TV서울=신예은 기자]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3일 오전 10시 30분 마곡지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강서구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기업을 찾아가는 ‘2040 직장인 스(스트레스완화) 마(마음안정) 일(일상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스트레스, 사고 트라우마 등 각종 이유로 마음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직장인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서다.

 

이날 LG사이언스파크 W5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패’ 전달식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박평구 LG안전환경그룹장(전무), 송현철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오영욱 강서구보건소장, 이두리 강서구정책보좌관, 송승환 강서구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강서구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을 넘어 ▲연령별 맞춤형 처방전 키트 제공 ▲병원상담 연계 ▲일상 회복을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직장인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

 

‘마음건강 친화기업 1호‘로 선정된 LG사이언스파크는 직장 내 심리상담실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스마일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마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LG사이언스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사고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청년, 온갖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일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2040 스마일 프로젝트’사업 대상을 지역 내 소규모 기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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