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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대비 안전대책 마련

안전점검 관련 긴급대책회의 개최, 불법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차량 집중단속 지시

  • 등록 2022.11.04 14:28:35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 3일 오후 구청에서 안전점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참석자들은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 4차전 경기 대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문 구청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차량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구로구가 발표한 주요 안전대책은 △불법 노점상 단속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구일역 안전대책 강화 요청 △경찰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이다.

 

 

구로구는 먼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구일역 2번 출구 인근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배치하여 불법 노점을 사전 봉쇄하기로 했다. 단속반은 경기 중에도 주변을 순찰하며, 단속 중 적발된 노점상은 불응 시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경기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한국시리즈 종료 시까지 경기 시작 전 2시간, 경기 종료 후 1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반도 가동한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고척스카이돔 특성을 고려하여 구일역 인근은 물론, 그라운드 고척 먹거리 골목, 고척동 일원까지 대대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단속반은 주행형 CCTV 차량으로 경기장 주변을 기동 순회하며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단속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은 즉시 단속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에 구일역 혼잡도를 고려한 안전대책 강화를 요청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형행사인 만큼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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